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황장엽 比도착/美-日 논평]

입력 | 1997-03-19 19:54:00


[동경·워싱턴〓윤상삼·홍은택특파원] 미국 국무부는 18일 黃長燁(황장엽) 북한 노동당비서가 중국을 떠나 필리핀에 도착한 데 대해 『이번 사건이 남북한 중국 간에 평화적으로 해결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니컬러스 번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체주의 사회를 떠나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가고 싶은대로 자유롭게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황비서의 중국 출국에 대해 관계국들의 외교적인 노력을 평가하면서 이번 사건이 아시아 태평양지역 정세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중히 처리되기를 바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