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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남병원 야간-휴일도 진료…공휴일은 오전진료

입력 | 1997-03-19 08:47:00


[김학진기자] 서울강남병원(서초구 반포동)이 종합병원 규모로는 처음으로 17일부터 야간 및 휴일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 병원은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오후 1시에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에서 전문의들이 외래환자를 진료한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이대동대문병원 분당차병원이 일부 진료과에서 야간 및 휴일진료를 하고 있지만 병원 전체가 밤늦게까지 외래 환자를 진료하는 것은 서울강남병원이 처음이다. 이 병원 황충진원장은 『낮에 병원에 가기 힘든 직장인이나 학생, 쉬는 날에 갑자기 아픈 사람에게 불편없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강남병원은 지난해 11월 개원한 4백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2차 의료기관이므로 다른 병원에서 진료의뢰서를 떼지 않아도 곧바로 진료받을 수 있다. 02―3480―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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