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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개인정보 심부름센터에 상습유출…4명 검거

입력 | 1997-03-18 19:45:00


【부산〓석동빈기자】 공무원과 전화국직원 전직경찰관 등이 행정 경찰전산망을 통해 심부름센터에 상습적으로 개인 신상정보를 빼내준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18일 무허가 심부름센터 업자의 부탁을 받고 주민등록번호와 가족관계 등 개인정보를 빼내준 혐의로 부산 남구청 청소행정계 직원 辛亨奎(신형규·28.8급), 전 부산진경찰서 형사과 경장 이명수(42), 한국전화번호부 영업1과장 金潤鎬(김윤호·44), 이동통신대리점인 범우종합통신 대표 安南濬(안남준·35·동구 초량3동)씨 등 4명을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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