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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피격」용의자 흑석동일대 활동…경찰 새단서 잡아

입력 | 1997-03-15 07:41:00


李韓永(이한영)씨 피격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수사본부는 14일 이씨가 머물던 金章顯(김장현·44)씨 집에 걸려온 전화발신지 추적결과 범인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일대에서 활동한 단서를 잡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국립묘지와 한강 일대에서 드보크(간첩장비 은닉장소)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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