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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와 인턴사가 주최하는 「97 성공사업 창업박람회」가 13일 서울 동대문 거평프레야 10층에서 개막돼 1만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각종 체인점 및 대리점등의 70여개 사업본부가 참가,16일까지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최근 감원한파에 따른 조기퇴직자와 정년퇴직자 등이 참관객의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전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 회사원 주부들도 새로운 사업을 찾기 위해 모여들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외식 의류 교육 유통 정보통신 등의 업체들은 인테리어 및 초기상품반입 비용 등으로 1천만∼5억원 가량을 투자할 여력이 있는 점주희망자들을 모집했다.
점주모집업체들이 마련한 70여개의 부스에서는 업체직원과 예비창업자들간의 1대1 상담이 이뤄졌으며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강연장에서는 업체별 회사소개와 소점포 운영전략 등 창업 전반에 관한 강의도 실시됐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개최된다.
☏02―783―3866(인턴사 기획사업본부)
〈이용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