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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표위조범 4명 검거…10만원권등 7천만원대 복사

입력 | 1997-03-13 08:18:00


【전주〓김광오·하태원기자】 서울경찰청은 12일 오후8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위조 사건의 주범인 대전유학공사 원장 韓銀尙(한은상·33·전북 전주 인후동)씨의 자수로 이 사건 범인 4명을 모두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새벽 曺氣鉉(조기현·26·광주 광산구 월계동) 高寅錫(고인석·27·광주 북구 문흥동) 이현승씨(28·광주 광산구 월계동) 등 3명을 전주시내에서 검거했다. 한씨 등은 1백만원권 50만원권 및 10만원권을 포함해 모두 7천만원어치의 위조수표를 컬러복사기로 복사해 서울 등지에서 유통시키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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