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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前국방 첫공판]수뢰사실 대부분 인정

입력 | 1997-03-12 20:10:00


경전투헬기사업과 관련, 대우중공업으로부터 1억5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된 전국방장관 李養鎬(이양호·60)피고인의 항소심 첫 공판이 12일 오후 2시 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金相基·김상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피고인은 이날 검찰 직접신문에서 검찰측의 공소사실을 모두 시인했다.〈申錫昊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