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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수표 위조범 2명검거 1명 자수…주범만 못잡아

입력 | 1997-03-12 20:10:00


【전주〓김광오기자】전주경찰서는 12일 새벽 수표위조범으로 수배를 받아오던 이현승씨(28·광주 월계동)를 전주시 인후동 자취방에서 검거하고 컬러복사기 등 수표위조에 사용된 증거물 40여점을 압수했다. 경찰은 또 이날 오후2시50분경 전주시내 모커피숍에서 공범 고인석씨(28)를 붙잡았다. 이에 앞서 공범 조기현씨(26·광주 월계동)는 11일 밤11시55분경 전주경찰서에 자수했다. 이로써 이번 수표위조범 일당 4명 가운데 3명이 경찰에 붙잡히고 주범 한은상씨(33)만 검거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