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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美탐정 「배우자 정조테스트」사업 『재미』

입력 | 1997-03-12 20:10:00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라구나 니겔시의 전직 사설탐정인 스티브 콕스(38)는 매력적인 남녀 직원들을 동원, 의뢰인으로부터 3백50달러의 활동비를 받고 의뢰인의 배우자나 애인이 한눈을 팔지를 알아보는 신종 「정조정보수집」(FIR)사업으로 재미를 만끽. 이 신종사업은 성적매력이 넘치는 요원들을 시켜 시험대상자를 침대까지 유혹, 소형 녹음기로 이 과정을 모두 녹음해 의뢰인에게 공개하는 것인데 시험대상이 된 남자들은 거의 모두 유혹에 넘어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