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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수현 「현대방송」드마라 집필

입력 | 1997-02-28 20:24:00


[김갑식 기자]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집 남자들」 등 인기드라마를 집필해온 작가 김수현씨가 케이블TV의 오락채널인 현대방송(채널19)의 드라마를 집필한다. 현대방송은 지난달 28일 김수현씨가 오는 9월부터 방영되는 드라마 「아버지와 딸(가제)」을 집필한다고 발표했다. 이 드라마는 34부작 주간단막극으로 한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홈드라마다. 현대방송의 한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계약조건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김씨가 최고 인기작가인만큼 현역작가중 최고 수준의 대우를 했다』고 말했다. 김수현씨는 「목욕탕집 남자들」을 집필할 당시 60분물 1회를 기준으로 8백만원의 원고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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