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기자] 서울시내 버스전용차로에 설치된 무인감시카메라로 모두 1만1천1백92건의 위반차량이 적발됐다. 이는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지난해 11월중순부터 지난달말까지의 집계다. 시는 25일 이중 12월 4천5백59건, 1월 4천3백77건이었다고 밝혔다. 무인감시카메라가 설치된 버스전용차로는 모두 22개 노선 40곳. 시는 무인카메라를 사람이 직접 필름을 수거하지 않고도 위반차량적발에서 고발서 작성까지 자동으로 처리되는 온라인 무인감시카메라로 바꾸기로 하고 우선 4대를 시범설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