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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 『부도영향 크지 않다』

입력 | 1997-02-15 20:18:00


[김종내 기자] 15일 전자랜드 선인 원효상가 등 용산전자상가의 6개 상우회 대표들이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용산전자상가는 부도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대표는 『큰 피해를 본 업체가 30∼40개로 피해금액은 실제 5백억∼6백억원 정도』라며 『자세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는대로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오히려 용산전자상가가 부도 여파에 몰린다는 루머가 돌면서 금융권이 용산 상인과의 거래를 꺼리고 있어 상가가 크게 위축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權寧和(권영화)전자랜드상우회장은 『아무 문제없는 어음도 처리할 수 없고 은행들은 대출금까지 회수해가는 게 현실』이라고 하소연했다. 이들은 『이번 부도 사태는 무분별한 가격파괴 등 혼탁한 컴퓨터 유통질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이를 바로 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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