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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南美법인 부사장 타살흔적 못찾아
입력
|
1997-02-10 20:08:00
지난 3일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 인근 리베르타시(市)해변에서 숨진채 발견된 대우전자 현지법인 「델사」 부사장 金載鉉(김재현·31)씨는 10일 부검결과 일단 외부힘(外力)에 의한 타살흔적은 없는 것으로 추정됐다. 부검의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 崔永植(최영식)박사는 소견을 통해 『김씨 시체를 부검한 결과 목졸림이나 골절상 등 외력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사망흔적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宋平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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