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亞日報社는 1997년도 제37회 東亞음악콩쿠르의 요강 및 과제곡을 확정, 발표합니다. 영창악기제조주식회사가 협찬하는 이 콩쿠르는 국내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신인등용문으로서 그동안 7백여명의 재능있는 음악인을 배출, 우리 음악계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왔습니다. 부문별 격년제로 열리는 이 콩쿠르는 총 15개 부문중 이번에는 국악작곡 서양음악작곡 성악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바순 등 8개 부문을 시행합니다. 이 콩쿠르의 1위 입상자들에게는 각각 1백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피아노부 1위는 英昌음악장려상으로 피아노 1대, 성악부 1위는 鄭勳謨기념장학금과 국민투자신탁장학금, 국악작곡부 1위는 국민투자신탁장학금이 수여됩니다. 아울러 각 부문 1위 입상자들은 서울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감독 張一男)와 협연하게 됩니다. 음악도 여러분의 많은 참가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