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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폭탄테러 위협전화…케네디공항 이륙 지연

입력 | 1997-02-05 20:13:00


[뉴욕〓이규민특파원] 뉴욕발 서울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4일 오전 케네디 국제공항을 이륙하기 직전 폭탄테러 위협을 받아 출발이 세시간 지연됐다. 대한항공측은 이날 오전 8시경 30대 남자가 오전 11시반 출발예정이던 KE025편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