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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부국도 확장 공사 「한보」여파 차질

입력 | 1997-01-31 10:57:00


[청주〓朴度錫기자] 한보부도 사태로 충북도내 일부 지역의 국도 확장포장공사에도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12월 입찰을 실시, 보은읍 금굴리∼산외면 이식리간 19번국도 15.2㎞ 구간의 4차로 확장포장공사 시공업체로 ㈜한보 등 3개업체를 선정했다. 한보와 공동도급업체인 청주 동영종합건설, 동성건설은 지난해 12월31일 착공계를 제출한후 오는 2월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었다. 2000년 완공예정인 괴산군 도안면 화성리∼괴산읍 서부리간 34번국도 19.4㎞구간 왕복4차로 개설공사도 지난해말 입찰을 통해 한보가 ㈜대우 등 17개업체와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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