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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 반대」서명교수들, 민교협서 시한부 농성

입력 | 1997-01-27 16:15:00


金晉均(서울대) 吳世澈(연세대) 金相坤(한신대)교수 등 「노동법·안기부법 무효화를 위한 전국 서명교수 모임」(대표 중앙대 張任源교수 등) 소속 교수 30여명은 27일 오후 1시 서울 관악구 봉천동 민교협 사무실에서 「노동법 개정의 무효화와 안기부법 철회」를 위한 시한부 농성에 들어갔다. 교수들은 농성에 앞서 ▲노동관계법및 안기부법 철회 ▲국가보안법 철폐 ▲공안당국의 정보수집 관행 개혁 등을 요구했다. 교수들은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 전국 교수 5백여명이 교대로 농성을 벌이기로 하고 이 기간동안 정치권 및 노동계도 함께 방문, 관련 법안의 민주적 절차에 의한 재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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