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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채용 미끼 5천만원 가로챈 40대 구속

입력 | 1996-11-27 12:07:00


大田지검 형사 1부 崔振奎검사는 27일 교수로 채용되도록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兪炳昊씨(49.무직.燕岐군 鳥致院읍 上리 35)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5월 중순 燕岐군 全義면 多方리 B사찰에서 車모씨에게 "淸州 C대 설립자의 후손인 金모씨와 처남 매제 사이다"며 "金씨와 재단이사등을 통해 교수로 임용될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속여 같은해 6월 3천만원을 빌린뒤 갚지 않는 등 두차례에 걸쳐 5천만원을 차용금 명목으로 받아 가로챈 혐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