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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만 하는 남편 5년새 34% 급증 (일)

Posted January. 20, 20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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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김모 씨(34)는 하루 일과를 아침식사 준비로 시작한다. 아침식사 준비가 거의 끝날 때쯤 아내를 깨워 출근시키고 다섯 살 된 딸아이도 어린이집에 바래다준다. 드라마나 소설의 주요 소재였던 남성 전업주부가 실제로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구직 활동을 하지 않고 집안일만 전담하는 남성 전업주부가 5년새 34.5%나 급증했다. 지난해 남성 비경제활동인구 중 가사를 하고 있는 사람은 총 15만6000명으로 2005년의 11만6000명보다 4만 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