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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탈북자 난민 인정을

Posted November. 24, 200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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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탈출한 전직 공작원 아오야마 겐키() 씨가 22일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일본 정부를 상대로 난민 인정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법에 제기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또 소장에서 북한의 핵개발 계획과 관련한 민감한 정보를 일본 외무성 직원 등에게 건네줬다며 정보 제공 대가로 32억 엔(약 256억 원)을 일본 정부에 청구했다.

아오야마 씨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조선인으로 1960년 북한 귀국사업 당시 북한에 건너갔으며 현지에서 공작원으로 일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



서영아 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