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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쏴도 비료는 보낸다

Posted July. 07, 2006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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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무더기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대한적십자사는 북측에 지원하기로 한 비료를 예정대로 보내기로 했다. 6일 울산항 6부두에서 근로자들이 북측에 보내는 요소비료 5000t을 시마스터호(한국 선적 6800t급 화물선)에 선적하고 있다. 시마스터호는 7일 오후 울산항을 출발해 북한 해주항으로 간다. 이번에 지원되는 요소비료는 대한적십자사가 올해 북한에 지원할 비료(총 20만 t)의 마지막 분량으로 15번째 북송 비료다. 이 비료는 당초 지난달 13일까지 북측에 전달될 예정이었으나 비료를 수송할 선박을 구하지 못해 미뤄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