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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희생 민간인 영결식

Posted December. 07, 2010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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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로 숨진 민간인 희생자들에 대한 장례식이 6일 오전 9시 반 인천 남동구 가천의대길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됐다. 장례는 송영길 인천시장,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 해병대 사령부 김형국 인사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장으로 치러졌다. 고 김치백, 배복철 씨는 포격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오후 현장을 수색하던 해경 특공대원들에 의해 연평도의 해병대 관사 신축 공사장에서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보상 협의 문제로 장례가 무기한 연기되다가 사고 13일 만에 장례를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