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눈치 살피는 북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한 한 북한 대표부 관계자가 23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RF 자유토론 휴식시간 도중 옆을 지나가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안함 침몰사건의 책임과 향후 대북 조치 등을 놓고 남북과 미국, 중국이 정면 격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