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는 13일 서울 성북구 KIST 연구실에서 두 발과 팔을 함께 움직이며 춤출 수 있는 인간형 로봇 마루를 공개했다. 걸으면서 상체까지 움직이는 인간형 로봇을 개발한 것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KIST는 또 로봇이 사람의 동작을 보며 따라할 수 있는 기술도 함께 선보였다. 인간의 동작을 따라하며 가사를 돕는 로봇 마루M이 컵을 들어 옮기고 있다. 이날 공개된 로봇들은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로보월드 2008 전시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