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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수석 예약

Posted September. 20, 20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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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하이마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지역예선에서 수석 통과를 예약했다.

국내 투어에서 4승을 올린 안선주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CC 다이나쇼 코스(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이날 5타를 줄인 아마추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공동 선두를 이뤘다.

안선주는 12번홀까지 2타를 잃어 선두 자리에서 밀려났으나 13,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노르드크비스트와 동타를 이뤘다.

안선주는 몇 차례 어이없는 퍼트 실수가 나왔지만 여전히 선두다. 내일 1위로 끝내고 싶다고 말했다.

안선주와 같은 조로 라운드한 미셸 위는 2타를 잃어 7언더파 209타로 전날 2위에서 4위로 밀려났다. 그래도 미셸 위는 상위 30명에게 주어지는 본선 진출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김종석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