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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Posted June. 11, 2008 08:20,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 뜻을 받들어 힘 있게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월 민주항쟁 21주년 기념식에서 원세훈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21년 전 우리는 권위주의 체제에 맞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힘을 모았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제 6월 민주항쟁의 정신과 열정을 선진 일류국가 건설을 위한 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면서 대결과 이념의 시대를 지나 통합과 상생의 선진화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모두의 행동과 의식을 선진화하고 관행과 법 그리고 제도를 선진화 시대에 맞도록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제 원유가가 1년 사이 두 배나 올랐고 곡물 가격과 원자재 값도 급등하고 있어 (국내의) 물가도 오르고 경기가 점차 위축되면서 우리 경제는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이제라도 모든 경제 주체들이 비상한 각오로 경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성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