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공백 너무 크네요

박지성(25)의 공백이 너무 커서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의 조귀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맨체스터 홈페이지는 19일 보스가 두 선수의 공백을 슬퍼한다는 기사를 싣고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이 빨리 돌아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라이언 긱스(33)의 빈자리도 고통이지만 박지성의 공백도 쓰라린 타격이라며 수술이 성공적인 만큼 어서 회복해 돌아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박지성이 3개월 진단을 받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보수적인 가이드라인일 뿐이라며 3개월 후부터 훈련을 시작해야겠지만 회복이 빠르면 3개월 후부터 바로 경기를 뛸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성은 최근 구단에서 내놓는 재활 일정을 시작했다.

정재윤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