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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가 예상한 톱시드 나라는?

Posted December. 07, 20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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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번 시드?

로이터통신은 10일 오전 4시 15분 독일 라이프치히 노이에메세 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06 독일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한국이 2번 시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통신은 조 추첨을 닷새 앞두고 FIFA와 독일월드컵조직위원회 내부 분위기를 전하며 자체적으로 산정한 기준에 근거해 톱시드 8개국으로 전 대회 우승팀 브라질과 이탈리아 프랑스 아르헨티나 스페인 멕시코 잉글랜드와 개최국 독일을 꼽았다.

한국은 네덜란드 미국 체코 크로아티아 일본 스웨덴 파라과이 등과 함께 2번 시드를 받을 것으로 전망. 3그룹으로는 에콰도르 스위스 튀니지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이란 코스타리카 포르투갈을, 마지막 4그룹은 우크라이나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코트디부아르 호주 가나 트리니다드토바고 토고 앙골라를 예상했다.

이는 최근 월드컵 성적과 FIFA 랭킹을 근거로 산정한 것. 하지만 FIFA는 어떻게 톱시드를 배정할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아직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결정된 것은 개최국 독일이 1번 시드를 받아 A조에 배정된 것뿐이다.



양종구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