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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회장 검거 나서

Posted March. 06, 2001 18:07,   

대검 중수부는 6일 대우그룹 경영비리 사건과 관련해 해외 도피중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고 밝혔다.

검찰은 체포영장을 근거로 이번주 중 인터폴에 김 전회장의 소재파악 등 수사공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검찰은 소재가 파악되면 체포영장 등을 근거로 해당 국가에 신병인도 요청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 전회장은 지난해 이후 프랑스 독일 등 유럽국가들과 모로코 수단 등 아프리카 여러나라를 드나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형 so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