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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플랫폼에 48억 투자

Posted April. 03, 2018 07:34   

Updated April. 03, 20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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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벤처투자가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플랫폼 ‘오디오버스트’에 460만 달러(약 48억6700만 원)를 투자했다고 2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오디오버스트는 사용자가 자주 듣는 채널 등 청취 특성을 파악해 관심 콘텐츠를 오디오 클립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AI 플랫폼이다. 삼성전자가 오디오버스트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서 이용자에게 맞춤형 음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희 jett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