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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명이 가을과 함께 달렸다

Posted October. 13, 200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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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2008 하이서울마라톤(서울시 주최동아일보사 특별후원)에서 서울광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이 청계천 옆길을 달리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는 9000여 명이 참가해 청계천한강서울숲으로 이어지는 환상적인 코스를 즐겼다. 풀코스에서는 손현 씨가 2시간37분40초, 이정숙 씨가 2시간53분22초로 각각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홍진환 je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