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 멤버는 누가 될까.
한국축구대표팀이 16일 낮 12시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콜리세움에서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7위에 올라 있는 멕시코와 41일간의 해외전지훈련을 마무리 하는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
멕시코는 12번째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강호로 이번 한국과의 평가전에는 월드컵 최종 예선에 참가했던 선수가 11명 포함되어 있다. 한국이 이번 전지훈련 기간 중 마주치는 상대 중 가장 강한 전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은 이번 전지훈련 도중 공격은 주로 쓰리톱을 가동해왔다. 이중 중앙스트라이커로서는 몸싸움이 좋은 이동국이 가장 주목을 받고 있고 오른쪽 공격수는 이천수가 최근 돋보이고 있다. 왼쪽 공격수는 박주영과 정경호가 번갈아 기용됐다.
미드필더에서는 백지훈 이호 김남일이 낙점을 받는 분위기다. 수비수에서는 조원희 김동진이 양 측면에서 자리를 굳혀 가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의 핵심적인 실험대상인 중앙수비수(센터백)에서는 최진철 김진규를 중심으로 김상식 김영철 유경렬 등이 각축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딕 아드보카트 한국대표팀 감독은 13일 장모상을 당해 네덜란드로 급히 떠났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멕시코전 지휘를 핌 베르베크 코치에게 일임하되 남은 기간 동안의 훈련일정 등은 메모로 남겼다.
이원홍 bluesk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