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교외에서 통근열차가 지프와 충돌해 탈선한 뒤 다른 선로에서 마주오던 통근열차와 화물열차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했다. 이날 사고는 한 자살기도자의 어처구니없는 행동 때문에 일어났다. 마누엘 알바레즈라는 남자가 열차와 충돌해 자살하려고 지프를 선로위에 세워놓은 것. 정작 알바레즈는 충돌 직전 지프에서 탈출해 목숨을 구했다.
2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교외에서 통근열차가 지프와 충돌해 탈선한 뒤 다른 선로에서 마주오던 통근열차와 화물열차를 차례로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했다. 이날 사고는 한 자살기도자의 어처구니없는 행동 때문에 일어났다. 마누엘 알바레즈라는 남자가 열차와 충돌해 자살하려고 지프를 선로위에 세워놓은 것. 정작 알바레즈는 충돌 직전 지프에서 탈출해 목숨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