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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메뚜기떼, 이스라엘 공습

Posted November. 22, 200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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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북부와 중동 일대에 메뚜기떼 공포가 몰아치고 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 주변에는 18일 50년 만에 처음으로 붉은 색 메뚜기 수십억 마리가 날아들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메뚜기떼의 왕성한 번식은 이 지역의 건조한 날씨와 지구온난화가 주요 원인. 이에 각국 정부는 메뚜기를 속으로 넣은 메뚜기 샌드위치 먹기 운동을 펴는 등 메뚜기 잡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메뚜기떼에 둘러싸인 이스라엘 남부 도시 에일라트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