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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내년3월 분양시작

Posted September. 09, 2003 21:07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아파트 분양이 내년 3월 시작된다.

정부가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해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판교 김포 파주 화성동탄 등 4개 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설교통부는 화성 동탄신도시에 들어설 아파트 3만2615가구 가운데 시범단지 6624가구를 내년 3월에 분양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또 1단계는 내년 9월(1만3573가구)에, 2단계는 2005년 2월(1만2418가구)에 각각 분양된다.

동탄신도시는 인구밀도가 ha당 134명이며 공원녹지율이 24.3%로 책정됐다. 또 한국 최대 규모의 중앙공원과 자전거도로, 레포츠체육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거여건은 쾌적할 전망이다.

건교부는 우려되는 교통난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탄신도시와 주변지역에 12개 노선, 58.1km의 도로망을 확충하고 자족 기능을 갖추도록 첨단벤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특목고(1) 자립형 사립고(1) 등을 유치하기로 하고 삼성전자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사업계획=가장 먼저 분양될 시범단지는 모두 일반 분양되는 아파트로 지어진다. 60m(18평전용면적 기준) 이하가 762가구, 60m 초과85m(25.7평) 이하가 5200가구, 85m 초과가 662가구로 각각 배정됐다. 입주 시기는 2006년 말로 예정됐다.

1단계 사업지에 들어설 아파트 1만3573가구는 60m 이하 2966가구 60m 초과85m 이하가 4558가구 85m 초과가 6049가구로 구성된다. 입주 시기는 2007년 8월.

2단계 사업은 60m 이하 4441가구 60m 초과85m 이하가 6780가구 85m 초과가 1197가구 등 모두 1만2418가구가 건설된다. 2008년 1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전략=경기 화성시 거주자에게 주택의 30%가, 청약통장 1순위 가입자로 과거 5년간 가구원 가운데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는 35세 이상의 무주택 가구주에게 50%가 각각 우선 공급된다.

특히 화성시가 지난해 9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기 때문에 최근 5년간 아파트에 당첨된 적이 있거나 청약자 본인 및 배우자, 가구원을 포함해 2주택 이상 소유한 경우에는 2순위 청약만 할 수 있다.



황재성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