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월 미국 국무부장관은 목요일 미국은 현재로선 제네바 합의를 지지하나 그것이 우리가 협정을 재검토해 수정하는 방안을 막지는 않을 것 이라고 말해 경우에 따라서 북한의 핵동결에 관한 94년 제네바 합의를 수정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파월장관은 이날 상원외교위원회의 대외운영예산청문회에 참석해 현재 제네바 합의를 검토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에 대한 중유 공급과 경수로 건설을 계속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그렇게 할 것 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동시에 북한에 건설되는 경수로의 용도 및 감독 문제와 함께 그 같은 감독이 미국이 생각하는 감시 및 검증 체제에 적합한 지 여부를 고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파월장관은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시간을 가지고 클린턴 행정부의 대북정책을 검토할 것이며 점검과 검증의 문제에 대해 연구할 것 이라고 밝히고 예컨대 비무장지대내 대규모 병력 배치 문제를 대북협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고 말했다. 파월장관은 북한에 대해서는 "북한은 붕괴되지 않기 위해 개방해야 하나 일단 개방하면 어떻든 붕괴할 것" 이라며 "그래서 우리는 김대중()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한다" 고 말했다.
한기흥 eligius@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