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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삼성동 한전터 옆에 19층 호텔 신축한다

강남구 삼성동 한전터 옆에 19층 호텔 신축한다

Posted September. 25, 20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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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터 옆에 19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국제교류복합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삼성동 168-3번지 외 2필지의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 7번 출구와 맞닿은 지역으로 영동대로와 접해 있고 코엑스와도 가까워 관광호텔 수요가 많은 곳이다.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이곳(1만8757m)에는 용적률 719%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19층(높이 67.9m) 규모의 관광호텔이 신축된다. 주차는 82대까지 가능하다. 위원회는 또 종로구 원남동 49-17번지 외 25필지(1721.8m)도 관광숙박시설로 지정했다. 종묘창경궁창덕궁서울대병원 등과 가깝고 시청서울역청계천에서 접근성이 좋다. 용적률 800%를 받아 지하 5층지상 14층(287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