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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신임-불통논란 1년반...왕실장 김기춘 떠나다

절대신임-불통논란 1년반...왕실장 김기춘 떠나다

Posted February. 28, 2015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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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429 보궐선거 후보자를 전략공천하지 않고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뽑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이 후보자 공모에 응하지 않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27일 국민참여경선은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이라며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 3월 14일에 경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자 공모를 마감한 결과 성남 중원에 비례대표인 은수미 의원과 정환석 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가 지원했고, 서울 관악을에서는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희철 전 의원이 출사표를 냈다. 광주 서을에서는 조영택 전 의원,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 김성현 전 광주시당 사무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천 전 장관은 이날 새정치연합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며 광주 시민들과 각계 인사들의 의견을 깊이 경청해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