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22일 가톨릭 교회의 중대한 공식 발표가 22일 있을 예정이라면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천주교 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앙협의회 사무국장 최원호 신부는 전화통화에서 어느 분이 임명됐는지에 대해서는 교황청의 발표 시간과 같은 오후 8시에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1969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임명된 김수환(84) 추기경이 유일했던 한국 가톨릭은 37년 만에 복수의 추기경을 두게 됐다.
가톨릭 관계자는 이번에 서임되는 추기경은 정진석 대주교가 거의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성염(64) 주교황청 한국대사도 22일 평화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 공산권 국가 선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전례에 비춰 볼 때 추기경 임명에 나이가 크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었다면서 현재 평양교구장 서리를 겸하고 있는 정진석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임명될 가능성이 가장 높음을 시사했다.
윤정국 전승훈 jkyoon@donga.com raph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