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앞당겼지만 한편으로는 수십만의 인명을 앗아갔다. 5일 재일본 한국인들이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 앞에서 두 손을 모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한국인 원폭 피해자는 2300여 명에 이른다.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은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앞당겼지만 한편으로는 수십만의 인명을 앗아갔다. 5일 재일본 한국인들이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의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 앞에서 두 손을 모아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한국인 원폭 피해자는 2300여 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