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contents

북, 최고인민회의 11일 개최키로

Posted April. 01, 2005 23:14   

中文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연기했던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3차 회의를 11일 평양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3월 31일자 결정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 있는 대의원들의 제의에 따라 연기했던 최고인민회의 제11기 제3차 회의를 주체 94년(2005년) 4월 11일 평양에서 소집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2월 10일 외무성 성명을 통해 핵무기 보유를 선언했고, 3월 3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6자 회담의 성격을 군축회담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한 만큼, 이번 회의에서 북-미관계 및 6자 회담에 대한 입장 표명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태원 taewon_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