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퓰너 회장은 한국의 자체 핵무장론에 대해서는 “그것은 있을 수 없다”며 “핵과 재래식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이중능력 전략기(dual capable aircraft)’를 한반도에 배치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핵을 배치하지 않더라도 북한이 늘 긴장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군의 전략자산을 추가 배치해 확장억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한국인의 안보 불안을 덜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공화당 코리 가드너 상원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에도 미국은 한국과의 관계를 굳게 지킨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북핵 문제에 대해 톱 어젠다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또 조슈아 볼턴 조지 W 부시 행정부 당시 백악관 비서실장은 “트럼프 당선인이 외교 안보 측면에서는 기본 노선을 바꾸기 어렵지만 경제와 통상 분야에서는 취임 후 가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이승헌 특파원ddr@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