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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거국내각 합의 평화의 꿈 두둥실

Posted May. 23, 2008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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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베이루트 시민들이 21일 마티르 광장에 모여 정치권의 거국내각 구성을 통한 정국안정을 축하하며 풍선을 띄우고 있다. 레바논 여야 대표들은 2006년 11월 반정부조직이던 헤즈볼라 중심의 소수정파 탈퇴로 연립내각이 붕괴하면서 내전의 위기를 겪었지만 이번 합의로 정권안정의 기초를 마련했다. 헤즈볼라 측은 이번 합의로 정권참여 지분을 늘려 정치적 승리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