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2일 전역 앞두고 윔블던 출전 단식 2회전에서 세계 25위 폴에 완패
권순우(200위)가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2026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토미 폴(25위·미국)과 경기하고 있다. 권순우는 0-3(3-6 6-7 2-6)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2026.07.02 런던=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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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를 앞두고 출전한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단식 2회전 탈락이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권순우(200위·국군체육부대)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권순우는 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응원해주신 만큼 결과로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내가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토미 폴(25위·미국)에 0-3(4-6 3-6 3-6)으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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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회전에서 고배를 들었다.
권순우는 “부족했던 만큼 준비를 잘해서 나의 테니스 인생 2쿼터가 시작하면 더 좋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국군체육부대 관계자와 코치진에 감사 인사를 전한 권순우는 “응원해 준 분들 덕분에 내가 군인 신분으로서 마지막 대회를 윔블던이라는 뜻깊은 대회에서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적었다.
2025년 1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군 복무를 한 권순우는 이달 12일 제대할 예정이다.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생활을 시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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