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위고비 열풍에…다이어트 건기식 부작용 등 피해 급증

입력 | 2026-06-26 14:20:00

최근 5년간 이상 사례 2068건 신고




최근 5년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부작용 등 이상 사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2068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표방한 건강기능식품과 관련해 신고된 사례는 920건이었다. 2020년 72건, 2021년 57건, 2022년 85건 등 100건 미만이던 신고는 2023년 217건을 기록한 뒤 2024년 717건, 2025년 920건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도 5월까지 307건이 접수됐다.

2024년은 위고비, 2025년은 마운자로 등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가 국내에 출시된 해다. 이로 인해 체중감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상 사례 신고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장년층의 신고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령별 이상 사례 신고 건수는 60대 이상이 27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151건, 40대 122건 등 순이었다. 특히 60대 이상의 신고는 전년(77건) 대비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방성은 기자 bbang@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