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게임즈가 13년 만의 신작 GTA6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일은 11월 19일이며 한국 가격은 8만9800원부터다. PC 버전은 제외됐다. GTA6 공식 아트워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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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누적 판매량 4억 장을 돌파한 범죄 액션 게임 시리즈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의 신작 ‘GTA6’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13년 만에 나오는 정식 후속작인 만큼 출시 전부터 글로벌 게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현지 시간) 락스타게임즈는 GTA 시리즈의 차기작인 GTA6의 예약 구매 페이지를 개설했다. 공식 출시일은 11월 19일로, 플랫폼은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 X|S다. PC 버전은 이번 출시에서 제외됐다.
GTA는 1997년 처음 출시돼 시리즈 전체에서 4억 장이 판매된 범죄 액션 게임 시리즈다. 정해진 순서대로 게임을 진행하는 선형 방식과 달리, 게임 내 공간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장르의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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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비만 4조6000억 원…역대 최고 흥행 기록 세울까
업계는 GTA6의 총 제작비가 약 30억 달러(약 4조6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사실상 역대 최고 수준의 게임 개발비다.
높은 개발비 때문에 패키지 가격도 100달러를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예약 가격은 모두 그 아래로 책정됐다. 일반 에디션은 79.99달러, 얼티밋 에디션은 99.99달러다. 한국 가격은 그보다 낮은 8만9800원, 11만2800원이다.
얼티밋 에디션에는 게임 패키지와 더불어 독점 이용 차량·무기·의상 등이 포함된다. 또 11월 20일 이전 구매자는 전작 ‘바이스 시티’의 차량·의상 묶음이 포함된 ‘빈티지 바이스 시티 팩’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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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6는 시리즈 최초로 디지털 버전 중심으로 출시된다. 실물 패키지를 구매하더라도 디스크 대신 다운로드 코드가 제공되며, 디지털 구매자와 동일하게 11월 12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PC 버전은 포함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전작 사례를 고려할 때 콘솔 출시 이후 1~2년 뒤인 2027년께 PC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첫 공식 트레일러 영상은 공개 30시간 만에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업계에서는 GTA6가 예약 판매 단계에서만 약 10억 달러(약 1조54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rladudgh23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