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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韓선박 5척 추가로 빠져나와…13척 남아

입력 | 2026-06-25 09:42:00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몰타 선적 오데사(ODESSA)호가 지난 8일 충남 서산 대산 앞바다로 들어오고 있다. 한국도선사협회 대산항도선사회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됐던 한국 선박 5척이 추가로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남아 있는 우리 선박은 13척으로 줄었다.

해양수산부는 25일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선박 5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선원과 선사의 안전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통항 관련 항로와 선사, 선명 등 선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해수부는 이어 “현재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인 우리 선박은 13척”이라며 “한국인 선원은 우리선박에 54명, 외국선박에 33명, 총 87명이 승선 중”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수리 중인 1척을 제외한 선박의 경우 유관국 협의와 자체 계획에 따라 본격적으로 통항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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