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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자체사업… 영업이익 48% 뛰었다

입력 | 2026-06-26 04:30:00

IPARK현대산업개발




지속되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과 유가 상승, 고환율 등으로 경제 불안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IPARK현대산업개발은 견조한 실적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하는 등 차별화된 경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불안정한 시장 환경에 흔들리지 않도록 수주 단계부터 리스크를 철저히 통제하고 재무 안정성을 우선하는 내실 경영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1470억 원을 기록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올해 4조2336억 원의 매출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원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 시티, 청주 가경 아이파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상반기에는 안양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천안 아이파크시티 5단지, 의정부역 센트럴 아이파크 등 약 3000가구를 공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천안 아이파크시티와 청주 가경을 비롯한 대규모 브랜드타운 조성을 포함해 1만3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품 경쟁력과 시공 품질을 강화하고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실적 회복세 꾸준히 이어져… 매출-영업이익, 질적-양적 성장

IPARK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에서 영업이익 801억 원을 달성하며 업종 내 차별화된 수익성을 보여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1분기 영업이익률은 11.9%를 기록했다. 10대 건설사 가운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기업은 IPARK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해 단 두 곳에 불과하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타 업체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이 강점이었는데 두 자릿수 수익률을 회복함으로써 그간의 재무구조 개선과 내실 경영 전략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1분기에는 서울원 아이파크 등 주요 자체 사업과 우량 사업지 중심으로 포트폴리오가 고도화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철저히 검증된 선별 수주 사업지들을 중심으로 건실한 영업이익과 이익률 기조가 계속 유지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이 같은 안정적인 재무 흐름과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실 강화에 투자자 눈길… 안정적 재무구조 기반으로 성장

수익 성장이 가시화되면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시장에서 잇따른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원 아이파크의 안정적인 공사 진행과 천안 아이파크시티 등 분양 사업지의 수익 창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련 투자 보고서를 발간한 주요 증권사들은 업종 내 최상위 수익성에 주목하며 잇달아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호실적이 단기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다는 점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IPARK현대산업개발이 서울원 아이파크, 천안 아이파크시티,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대규모 사업지의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연간 매출 전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런 긍정적인 시장의 전망에 화답하듯 IPARK현대산업개발은 주주 환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24년 중장기 배당정책 공시를 통해 별도 당기순이익의 20% 이상을 배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철저히 검증-관리하는 우량 사업지, 지속적 영업이익 개선의 비결

IPARK현대산업개발은 수주 전 단계부터 사업지 특성과 시장 경쟁력, 수익성, 잠재 리스크를 전 부서가 함께 검토하는 체계적인 수주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우량 사업지를 선별하고 있다. 착공 전후부터 준공까지 지속적인 점검과 손익 관리를 이어가며 부실 사업지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관리 역량은 1분기 11.9%의 높은 영업이익률로 이어졌으며 철저한 검증을 거친 사업지 중심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와 수주 잔고는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서울원 아이파크를 비롯해 파크로쉬 서울원, 천안 아이파크시티,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시티오씨엘, 용산철도병원부지 개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개발사업 등 대형 복합개발사업이 순차적으로 본격화되면서 중장기 매출과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서울원 아이파크와 천안 아이파크시티, 청주 가경 아이파크 7·8단지 등 이익률이 우수한 자체 사업 중심으로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시티오씨엘과 운정 아이파크 포레스트 등 대규모 주거 개발사업도 안정적인 매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신승희 기자 ssh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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