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24일부터 사전 예약 김정호 ‘대동여지도’, 약 7분의 1 규모로 축소 구현
대동여지도 족자 패키지(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국립박물관문화재단(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문화유산 ‘대동여지도’를 전통 한지와 비단으로 재현한 ‘대동여지도 족자 스페셜 에디션’을 24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동여지도’는 고산자 김정호(1804~1866)가 1861년 제작한 조선 후기 전국 지도로, 당시 지도 제작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산줄기와 물줄기, 10리 단위의 도로망 등 국토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으며, 총 22첩으로 구성됐다. 전체를 펼치면 세로 약 6.7m, 가로 약 3.8m에 달한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역사의 길’에서 상설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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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여지도 족자 연출 이미지(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제공)
재단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전통 한지에 원본 지도의 선과 지형, 지리 정보를 인쇄하고 비단 배접과 색지 장식을 더해 제작했다”며 “특히 22첩 전체를 펼친 원본의 모습을 약 7분의 1 규모로 축소 구현해 ‘대동여지도’가 지닌 문화유산적 가치와 특징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BTS RM(왼쪽)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이번 족자는 24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7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된다.
재단은 족자 외에도 스티커, 병풍 엽서, 미니 노트 등 ‘대동여지도’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상품을 7월 중순 이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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