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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한성숙, 삼청동 1채 빼고 다 팔았다…차익중 5억 기부

입력 | 2026-06-23 14:34:00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국무총리 후보자)이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6.23 뉴스1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보유 주택을 모두 처분하고 최종 1주택만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5, 26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다주택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총리실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 후보자가 5월 잠실 아파트 매각에 이어 주택 2채를 추가 처분, 최종 삼청동 소재 1주택만을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처분한 주택은 역삼동 오피스텔(6월 23일 잔금지급완료), 양평 전원주택(6월 22일 잔금지급완료)이다. 기존에 매각한 잠실 아파트는 소유권 이전까지 완료했다.

한 후보자는 처분한 3개 주택 중 잠실 아파트는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각했고, 역삼동 오피스텔과 양평 전원주택은 취득가보다도 낮은 가격으로 매각했다. 또 잠실 아파트 매매 차익 중 5억 원은 국제구호개발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한 후보자는 “고위 공직자의 무거운 책임감을 절감하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선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한 후보자는 11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서 본인과 모친 명의로 250억 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다주택 논란이 제기되자 한 후보자는 삼청동 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을 처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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